내가 사용해왔던 업무 툴

딥백수(딥러닝을 공부하는 백수들의 모임)에서 2018년 회고모임을 하면서 사용하는 tool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.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tool 조합과 process를 한번 정리할 생각이 있었던 차, 겸사겸사 딥백수에도 내용을 공유할 겸 적어본다.

전에 기획 일을 할때에는

자료수집과 스쳐지나가는 아이디어를 살려서 결과물로 만드는게 중요했고 상대적으로 마감기한은 유연하게 조정이 가능했다. 이때는 어디서나 빨리 메모, 그리고 그 메모들과 수집 자료를 어떻게 구조화해서 활용할 것인지 가 중요했다. 또 같은 사무실에서 협업하는 것보다 원격환경에서 협업이 많았다. 아이디어 회의내용을 정리하고 전달해야할 경우가 많았다.

  • tool 활용 목적: 아이디어 구조화 / 자료수집 관리 / 협업
  • 주요 tool : simplenote(아이디어 메모), scapple(마인드맵, 아이디어 구조화), 구글 문서(협업), 행아웃(온라인미팅툴, 협업), 이메일(주제에 따른 분류), Devon think (자료 수집, 검색, 분류, 나중에 쓸만한 건 일단 다 모아둔다) , pocket(web clipping with label분류)

그 후 개발자로 일을 했을때는

프로젝트 전체의 마감기한이 확실했지만 PM의 스타일상, 거의 모든 일이 구두로 주어졌고 하나의 일이 끝나기 전에 계속 새로운 일감이 주어졌다. 그 다음 PM은 전체 목표를 알려주고 세부적인 구현방식과 세부 기한은 유연하게 두는 편이었다. 또 따로 회의시간이 없을만큼 자유롭게 그때 그때 이야기 할 수 있었다. 여러 task에 대해서 우선순위와 기한을 스스로 조정 을 해서 PM과 이야기해야했다.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맡은 일이 프로젝트 전체에서 어떤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어야 했다.

  • tool 활용 목적 : 프로젝트 전체 프로세스 파악, 내가 할 수 있는 시간당 일의 양 분배, 구두 회의록
  • 주요 tool : trello(프로젝트 흐름 파악), pomodone(뽀모도로 어플, task 완료까지 드는 시간 측정), todoist(todolist 확장, task 관리), evernote(미팅 기록)

그리고 특히 2018,작년 같은 경우 회사 일 이외에 다른 협업 프로젝트(개발 프로젝트, 스터디)를 진행하고, 행사기획 준비를 많이 했었다.

이때는 다수가 동시에 사용가능 해야하며, 아카이빙이 용이해야했음.

  • tool 활용 목적 : 실시간 협업-메시지 가능, 협업기록, 자료 아카이빙 / 다수가 사용하기에 진입장벽이 낮아야함(가격 무료, 모두가 사용하는 gmail 활용가능해야함)
  • 주요 tool : slack, google hangout, google Drive, github issue 관리 / community에서 함께 사용했던 것 - JIRA, Dooray, Google Groups mailing

위에 적은 것들은 특이사항이 생기지 않으면 사용방식과 tool을 바꾸지 않을 것 같다.

아래는 지금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인데 개선이 필요하다.

학습용

회고, 피드백과 학습한 내용을 evernote 로 기록하다가 공개용으로 github repository로 TIL(Today I Learn) 을 만들어 적고 있다. 일일회고, 주간/월간/분기 회고는 evernote를 사용하고 있는데 , notion 붐이 일었을때 notion으로 옮겨갔다가 노트용으로는 큰 장점을 못찾아서 기존에 evernote를 유지하고 있다. (회고할때 code block, markdown을 많이 사용하진 않으니) 현재 불만은 아래와 같다.

evernote
  • 구동이 무겁다. 메모리 사용량 실화…?
  • 웹내용에 주석이 가능해서 evernote clipping을 썼었는데 이걸 이관할 엄두가 나지 않음
  • 구조화가 어렵다. 1차 depth, 노트 제목 앞에 prefix로 정렬했었는데 직관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. prefix를 기억못하는 경우도 많고.
  • code block, md 지원이 잘 안됨
github TIL
  • github TIL 검색이 잘 안됨.
    • 목차를 자동으로 적어주는 스크립트를 만들었는데 적용을 안하고 있음. 그럼 뭔가 불편하고 귀찮은게 있다는 건데…
학습 커리큘럼의 경우,
  • trello를 사용하고 있는데 list-card형식으로는Depth가 많아서 그런가 한눈에 파악이 되지 않는다. 학습하는 것들마다 board를 만들기엔 좀 불편한데…
  • butler 유료 plugin을 사용해서 통합 board가 동기화되도록 만들었는데 손에 익지 않는다.

원하는 건

Note 앱
  • 노트에 적힌 내용 검색이 잘되어야함
  • 기존 data 이관이 쉬울 것
  • 구조화 가능 (depth, label)
  • 멀티플랫폼 + 가벼워야함
  • code block, md 지원

kanban board 형태는 대체제가 딱히 생각안나기도 하고… mind map을 생각했으나 적은 내용을 task로 만들려면 또 작업이 필요한지라 pass.

Email client

요즈음은 Email client 프로그램을 찾아 방황중이다. label 지원, 멀티플랫폼, 이메일 tracking, 여러 이메일 계정 관리가 필요하다. 이 모든 걸 충족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던 Newton이 서비스를 종료한 후로 방황하고 있다. 지금 쓰고 있는 mailspring 은 ios 지원이 안되고, 한글이 제대로 타이핑 안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. polymail은 여러 이메일 계정이 등록이 안된다! 버그인지 설정을 변경해야하는 부분인지 확인이 필요하다. 휴.


아래는 딥백수 슬랙에 공유했던 추천하는 tool 조합 세 가지(Todoist / pomodone / Fantastical)에 대한 소개와 2019.01.07 현재 사용하고 있는 tool 소개.

사용 tool

  • 개인 : Todoist(task 관리) + pomodone(뽀모도로 어플) + Fantastical(캘린더 / 데이터는 google calendar 에 저장됨) + STREAKS (습관관리)
  • 협업용 : Google Drive(협업 문서) + trello (협업 프로젝트) + slack(협업 메신저) + 일부 프로젝트에만 적용 (Dooray, Jira)
  • note : (md 사용, 클라우드 자동 저장 지원) simplenote(간단 메모) , evernote - notion , scapple (아이디어, 브레인스토밍), Day one(journal), scrivener(기획서,보고서, 대본 등 자료조사 + 구조화 필요한 글)
  • 자료 관리: pocket(web cliping with label), feedly(rss 구독), Google Drive(자료 저장, 협업 문서) + icloud(기기 연동, 개인 백업용) , github star,fork,follow , Devonthink(개인 DB / 용량 문제로 자료 수집이 많이 필요한 프로젝트에서만 사용)
  • 그 외 Utility : Alfred

Tool 고르기

  • 내 생활패턴에 맞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기 위해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야함
    • 시간 약속 체크
    •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 진행하는 경우가 있음. 각 프로젝트의 진행정도를 한 눈에 보이게 시각화
  • 시간- taks log가 남아야함 (e.g. 01/07 딥백수 로그 작성 (15min)) , 통계치가 제공되면 더 좋음
  • 여러 툴로 옮기기 귀찮음- 여러 플러그인과 연동이 되어서 하나의 tool에서도 최대한 여러 기능사용가능

Todoist(공식 페이지)

  • Todolist 중심.
    • 프로젝트(일종의 폴더 개념)를 여러 depth를 둘 수 있음. 자유로운 분류(e.g. /개발/기초체력/책읽기) 가능
    • label 로 context 넣기 좋음(e.g. 집에서 할일 -> ‘집’ 라벨,…)
    • 등록 일자가 google calendar 일자를 적을 수 있음
    • 반복 일정을 쉽게 등록 가능
  • 단축키, 언어 처리로 키보드에서 손을 떼지 않고 모든 일정을 등록 가능 (e.g. typing : 매주 일요일 17시 #딥백수 @백로그 백로그 점검 -> ‘딥백수’프로젝트에 ‘백로그 점검’이라는 task가 매주 일요일 17시’라는 시간에 등록됨. ‘백로그’ label을 달고.)
  • 멀티플랫폼 + 여러 tool과 연동 (e.g. Googledrive, slack, safari, chrome, pomodone, zapier,…)
    • zapier, IFTTT등 integration tool을 사용하면 github issue, PR 까지 task로 관리가 가능함
  • Karma라고 해서 게임 레벨업처럼 task 완료할때마다 렙업함

pomodone(공식 페이지 )

  • 뽀모도로 타이머 확장, 뽀모도로 주기 자유롭게 custom 가능
  • 저는 뽀모도로를 각 task당 최적의 투여시간을 찾기 위해 사용함.
    • 각 task를 완료하기 위해 걸리는 시간 측정 + 로그 남기기
    • task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른데 이걸 customizing 가능해야함
    • trello, todoist 등 해당 tool의 task를 가져와서 뽀모도로 타이머 task로 사용 (e.g. 딥백수 로그 작성 뽀모도로 타이머 시작)
    • 각 task에 얼마의 시간이 들었는지 log 남음 + 기록 다운로드 -> task - 시간 피드백 용이 , 처음 하는 task유형에서 한번에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인지 찾는데 유용했음

Fantastical(공식 페이지)

  • 캘린더 어플로 엔간한 기능은 다 지원이 되며 깔끔한 인터페이스, 쉬운 일정등록이 강점.
  • 소개는 fantastical-2-review 글로 대체
Written on January 7, 2019